[세종타임즈]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서청주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영상촬영 및 편집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에 관한 전문적 접근과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육으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센터 내 영상동아리를 구성하고 좀 더 나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식개선, 꿈드림센터 홍보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매일 집에서 기존에 완성된 미디어만 보다가 스스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 전문적인 방법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서청주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이외에도 검정고시취득지원, 자격증 취득지원, 진로직업체험, 청소년인턴, 청소년동행카드, 학교 밖청소년 건강검진, 문화체험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미디어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매우 관심 있는 교육이지만 여건상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청소년들이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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