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운영

강승일

2021-06-11 14:54:45




괴산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중장년층 여성 등 취약계층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괴산군 지역산업맞춤형사업으로 괴산은 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요양보호사 양성기관 및 관련 교육이 전무하고 요양보호사 구인수요 대비 취업가능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한국산업진흥협회와 협약을 맺고 요양서비스 저변확대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고용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군은 지난달 25명의 교육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달 1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필수 인력으로 장기요양 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요양보호사 구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과정수료 후에도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업상담, 취업지원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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