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푸드플랜 수립 착수

강승일

2021-06-11 07:48:45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홍성열 군수를 비롯한 먹거리 관련 실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증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별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푸드플랜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정책을 설계한다.

일자리 창출,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푸드마일리지 감소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 분야별로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계획을 구체화해 관련 정책 및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푸드플랜은 지자체가 단독으로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농업인, 소비자,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 증평의 특색있는 푸드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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