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네오텍이 11일 시청 직지실에서 장학금 3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상배 ㈜네오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들 60명에게 1인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배 ㈜네오텍 대표는 “기업의 작은 정성이 청주시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업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청주시도 이러한 노력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게 더 세심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텍은 흥덕구 화계동에 위치한 전자기기 주요 부품인 PCB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제조회사로 지난 5월 18일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신공장 건립을 위해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7년 청주 테크노폴리스 현 공장 위치에 입주해 매년 3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PCB생산에 있어 첨단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 우수 PCB업체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