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점검

상반기 정부·지자체 합동 점검 추진

강승일

2021-06-10 07:29:50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104곳을 점검한다.

이는 불법 영업행위를 철폐하고 거래 질서 확립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을 돌며 동물보호법 상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타 시도의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부·지자체 합동 점검으로 영업자 지도·점검 목적뿐만 아니라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행정절차를 정확하게 이행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물판매업자와 생산업자 대상으로 개체관리카드·거래내역서 작성 여부 계약서 작성 위생관리 등이다.

동물보호법에서 정하는 영업자의 준수사항과 반려동물의 사육·관리 의무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에 심혈을 기울여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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