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군민에게 영향을 주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지원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로 보은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있고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이다.
현 소유자가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하며 자동차 관능검사결과 적격판정을 받은 차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는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차량연식, 배기량 등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총 중량 3.5톤 미만의 차량은 최대 300만원,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이하 차량은 최대 440만원, 3500㏄ 초과 5500㏄ 이하의 경우 최대 750만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00만원, 7500㏄ 초과는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장치가격의 90%를 지원하며 10%는 자기부담이다.
이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보은군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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