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여성농업인 농촌 생활 활력 증진

강승일

2021-06-07 07:13:42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생활개선회는 7일 엄정면 노곡마을과 탄방마을을 시작으로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농여건 개선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9개 마을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농기계 사용법과 편이 장비 소개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여성농업인 육성정책 강사로 나선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인숙 정책실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활동 및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충북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가족경영협약 교육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곽애자 부회장은 대다수의 여성농업인들이 앓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개선하고자 까딱 호미, 캐리어 분무기 등 농작업 편이 장비를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사용법을 교육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회는 5월 23일 중앙탑면 창동마을, 7월 1일 안림동 약막마을 등 올해 11월까지 7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진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증진뿐만 아니라 안전한 농작업 환경개선을 주도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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