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치매극복선도단체 2곳 현판 전달

영동군자원봉사센터,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동참

강승일

2021-06-04 11:16:01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1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두 곳을 지정하고 4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선정된 2곳 단체들은 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캠페인, 봉사활동 등 치매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치매노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환자 발견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하고 치매관련 도서 비치와 대여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오준용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앞으로 이웃의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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