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식량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강승일

2021-06-04 09:36:41




옥천군, 식량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식량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군에 적합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진충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옥천사무소장, 정진국 농협중앙회옥천군지부장, 단위 농협장 및 생산자 단체 대표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전협의회에서는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 및 관내 식량산업 현황분석,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계획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과 쌀 가공산업 육성 지원사업 등의 연계 지원사업에 신청자격을 얻거나 공공비축미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군 관계자는 “ 실질적으로 관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량종합 계획을 수립해 이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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