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선수단이 4일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에서 체육시설사업소 직원들과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노동자 부족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농촌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방문해 고추 순따기, 잡초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1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부족하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옥천군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남 옥천군체육시설사업소장은 “2021년 각종 대회출전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심신이 피로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실업팀 선수들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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