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농경문화관과 보은 대장간에서‘웰컴 투 대장간’ 주말 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은 농경문화관과 삼년산성 방문객을 대상으로 총8회 진행된다.
충청북도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인‘웰컴 투 대장간’에서는 동그란 철을 빨갛게 달구어 망치로 두드리기, 풀무를 힘껏 당겨봐요, 무형문화재 전수 조교의 대장간 시연, 쇠에서는 무슨 소리가 날까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마치 소풍 온 것처럼 삼년산성 공원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걸으며 준비해 온 도시락을 가족과 함께 먹는 새로운 추억거리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도 배우고 역사의 현장을 걸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가족 나들이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가을에는 “삼년산성에 가면 대장장이가 있다”라는 주제로 삼년산성과 대장간을 연계한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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