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과 환경을 주제로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를 쉽게 관리하기 위해 컬러비즈와 함께 빨대로 마스크 줄을 만들어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재활용하는 ‘재활용 공예: 바이러스 OUT 마스크 줄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어 일요일에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샴푸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샴푸바를 만드는 ‘환경 공예: 지구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일조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이번 신규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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