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우재단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수탁 협약

오는 7월 1일부터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대우재단에서 운영

강승일

2021-06-02 15:17:11




청주시, 대우재단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수탁 협약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재단법인 대우재단이 2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오는 6월 30일자로 위탁이 만료되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새로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숙 복지국장, 신승철 복지정책과장, 류응모 대우꿈동산 대표, 최윤권 대우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3년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945㎡ 규모로 건립돼 운영돼 왔다.

이번 위탁 법인 모집에는 대우재단이 위탁 신청에 참여했고 그 결과 대우재단이 수탁법인으로 선정됐다.

대우꿈동산 류응모 대표는 “청주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서 더 나아가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복지관 운영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숙 복지국장은 “대우재단이 사회복지관 운영에 관심을 갖고 복지관 운영을 맡아 줘 매우 기대되는 바가 크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재단은 1978년 사회복지사업, 보건의료지원사업, 학술, 문화 연구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청주에서는 청주대우꿈동산, 봉명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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