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장 내 화재의 사전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소화기 교체·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8일까지 단양·매포·상진·부강·영춘시장 등 5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소화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점포에 축압식 소화기 170개와 주방용 소화기 140개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사람들의 출입이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소화기 보급사업 외에도 시장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