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7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간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4차에 걸쳐 발굴한 사업의 부처 예산안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미온적·부정적인 사업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앙부처 설득 논리 개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1605억원으로 확보 대상 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한 126개 사업에 총사업비는 1조 2000억원 규모다.
목표액을 전액 확보 시 작년 확보액인 1010억원을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그린뉴딜 수소충전소 구축 등 그간 선정된 공모사업과,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오성지구 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이 유력한 사업 포함 시 목표액 중 1122억원은 각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사업으로 최종 예산 반영 전망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이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수시로 방문해 적극 건의하는 등 지난 5개월간 국비 확보에 총력을 펼쳐 얻은 1차적 결실로 보이며 향후에도 기재부와 국회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공모시기 미도래 등 추가로 반영해야 할 사업비는 482억원으로 농촌협약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모 준비 중인 사업과 아직 사업비 반영이 미정인 사업이 남아있다.
이에 따라, 군은 철저한 하반기 공모 대응, 예산안 반영 불가 사업이나 문제 사업에 대한 사업방향 수정 또는 대체사업 발굴 등 6월 이후에도 예산안에 미정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안사업 해결과 신성장동력사업 기반 구축,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취임 이후 매년 정부예산 최대 확보를 갱신해 온 것처럼, 올해도 내년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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