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제34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26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해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날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읍 전통시장 및 보은읍 시가지를 돌며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금연상담, 건강생활실천 및 다양한 보건사업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철저한 손 소독과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흡연은 폐기능을 손상시키고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뿐 만 아니라 간접 흠연에 노출된 비흠연자의 건강에도 해를 끼치는 만큼 코로나시대에 금연은 필수다.
금연은 누구나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천은 어렵기 때문에 군 보건소에서는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과 사업체, 기관 등을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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