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자원봉사센터는 70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민원처리반이 본격 운영 중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전등 교체, 못박기, 방충망 교체 등 생활에서 소소하게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어려워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모집했으며 생활민원을 접수해 분야별로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소규모 수리사항에 대해서 1가구당 최대 10만원까지 재료비를 지원한다.
생활민원 불편사항 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자원봉사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박학순 센터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이 보통사람들한테는 별일 아니지만 노인이나 장애인에게는 큰 불편함으로 다가올 것 같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펴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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