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29차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 흥덕보건소 이전사업 등 5건 심의 ⁃

강승일

2021-05-21 15:59:06




청주시, 제29차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석남, 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사업 흥덕보건소 이전 사업 등 5건을 심의했다.

제출된 안건은 부서장의 제안설명, 사업의 계약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후 5건 모두 원안의결로 결정됐다.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등으로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는 계약 및 사업관련 분야 교수, 변호사, 관련기관, 시민단체 등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민간위원들의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행정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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