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상반기 추진사업 꼼꼼한 점검 나서

관리자의 현황 파악과 적극적인 해결 의지 강조

강승일

2021-05-20 10:32:21




조길형 시장, 상반기 추진사업 꼼꼼한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더 가까이, 충주’ 원년의 상반기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20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2021년의 상반기도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한 점검에 나서야 한다”며 “누구보다 분야별 관리자들이 현황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다양한 현안을 다루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기능 간의 원활한 협조가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하며 “리더의 위치에 있는 관리자들이 서로를 돕는 일에 가장 헌신하는 모범을 보여달라”고도 했다.

이어 “우리들의 작은 결정 하나하나가 미래비전 2030의 주춧돌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 여러분과의 결속을 다지는 데에도 항상 관심을 기울이자”고 주문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빠르게 찾아오는 비 소식에 충청 북부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근 등 자재 부족으로 인한 수해복구 지연상황이 발생하는 곳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동시에, 공사 기간 단축방안 등 지역사회를 안심시켜 드릴 방법을 도모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집중호우 예방의 중요성을 상기하기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다시 높아지는 코로나의 긴장감에 호우 소식까지 겹쳐 여러모로 근심에 잠겨있을 시민들에게 우리 공직자들이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어떤 문제이든 사전에 파악해 준비를 마친다는 각오로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