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증평군은 증평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할 새 업체를 선정해 지난 3일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달 말까지 시설보수, 프로그램 개설 등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1일 다시 문을 연다.
새 운영업체는 수영장과 헬스장의 기존 이용회원을 승계하고 20일부터 개별적으로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G.X 수업은 기존 일부 프로그램 폐강, 신규 프로그램 도입으로 기존 회원들의 환불 등을 거쳐 다음달 15일부터 운영한다.
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며 이용인원은 면적4㎡당 1명으로 제한된다.
사전접수, 이용요금 및 환불에 대한 상담 등 이용문의는 오는 20일 부터증평국민체육센터로 하면 된다.
증평국민체육센터는 2008년 연면적 3천135㎡에 건축면적 1천910㎡ 규모로 개관했으며 코로나 19확산으로 작년 12월 운영을 중단했다.
센터는 올해 3월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기존 운영업체가 2월 자금부족으로 수탁을 포기했다.
증평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이번 운영재개로 그동안 쌓인 피로감이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면역력 향상 및 생활체육진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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