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6대 암의 예방을 위해 정부의 무료 암 검진서비스를 받도록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정부에서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은 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을 무료로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로 만 4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장암 검진의 경우 만 50세 이상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고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라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2년 주기인 암 종류에 한해 2020년도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되어 실시되고 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암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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