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위기 예방에 최선

‘고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해

강승일

2021-05-10 07:39:25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주시청, 충주시교육청, 충주시 청소년 30명과 함께‘고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충주시 청소년 2,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주시 청소년 위기 영역별 실태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먼저 실태조사 분석 결과 보고를 통한 충주시 고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발제를 시작으로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의 충주시 고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정책 논의와 참여기구에 속한 청소년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청소년 위기 영역별 실태조사’는 위기 영역별 인식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위기노출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센터는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진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을 정밀히 파악하고 의미 있는 해결책을 찾아갈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2022년까지 실태조사와 간담회 등을 포함한 ‘충주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에는 정책 간담회 및 문제예방프로그램 모니터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주시와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상호협조 체계를 구체화하고 나아가 유관기관의 실무적 협력을 쌓아갈 것”이라며 “충주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