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 어버이날 앞두고 이름값 ‘톡톡’

강승일

2021-05-07 09:25:09




영동군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 어버이날 앞두고 이름값 ‘톡톡’



[세종타임즈]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소속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 16명이 지역사회에 행복을 터트렸다.

이들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독거노인 1,10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식으로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소통을 했다.

현재 관내 독거노인의 자녀들 대부분이 관외에서 생활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쉽사리 방문하지 못하고 있어, 그로 인한 독거노인의 심리적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동군의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정성담긴 선물과 간식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노인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덜어내고 어버이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홍순옥 경로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버이날 앞둔 짧은 기간이라도 독거노인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버이로서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의미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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