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제일교회, 학대피해노인가정을 위한 후원금 전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강승일

2025-01-22 20:23:55

 

 

 

 

[세종타임즈] 배방제일교회(담임목사 곽만석)는 1월 22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노인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금은 배방제일교회 성도들이 지난 1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되어 지역 내 학대피해노인과 그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곽만석 배방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뜻깊은 곳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사회가 점점 개별화됨에 따라 노인학대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주변의 관심과 보살핌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미선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노인학대 예방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배방제일교회와 성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학대피해노인과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기반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노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를 통해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노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으로 진행 중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II’를 3년차로 운영하며, 사회적 고립과 학대 위험에 놓인 노인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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