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민 맞춤형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무료법률상담관 위촉식 개최로 본격적인 시작

강승일

2025-01-15 06:56:21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5일 ‘2025년 충청북도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도청 여는마당에서 무료법률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무료법률상담실은 충북도민 누구나 일상생활과 관련해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도 청사 내에서 운영하는 ‘대면·전화 법률상담’ 이 있으며 또한, 도 홈페이지상의 ‘사이버 법률상담’과 시·군 현장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등 도민 맞춤형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게 된다.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 도청 어울마루에서 신청인과 상담관 간 1대 1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도 법무혁신담당관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또한, 무료법률상담에 대한 도민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충청북도 홈페이지-정보공개-법/제도정보-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 접속 후 법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작성하면 상담관의 자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법률 전문가가 시·군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상담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적 애로사항에 대해 무료상담 및 법률해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및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전화 상담, 법률상담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이버 상담,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상담 등 도민 맞춤형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해 도민 모두가 법으로부터 소외되거나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