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식품유통 활성화 박차

농식품산업박람회, ‘온충북’ 쇼핑몰 등 신규 시책 추진

강승일

2025-01-15 06:55:48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농산물 스마트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농식품 세계화’에 중점 추진전략을 두고 농식품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충북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 채널 다양화 및 지역먹거리 공급체계 마련 안정적인 쌀산업 기반 조성과 농식품산업 육성 K-푸드 인기 활용 세계 트렌드 맞춤형 해외마케팅 강화 4대 중점 시책 58개 사업에 2,0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 개최,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신규 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농식품산업 박람회는 우리 도의 농식품산업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충청권 최대의 농식품전시회로 금년도 10.31.~11.2.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산업 트렌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충북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해외시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 은 지난 ‘24년 8월에 공식 오픈해 5개월 만에 12,3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140여 개 업체가 입점해 6억 7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입점 업체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카카오채널 등 판촉 채널을 다양화해 입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도내 농특산물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설맞이 특별기획전을 통해 잡곡, 한우, 과일 등으로 선물세트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 중이다.

도 관계자는 “금년에는 농식품유통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충북 농식품 유통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농식품 세계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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