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을사년 새해 설계도 확인, 빈틈없는 군정 추진

6~7일 이틀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강승일

2025-01-07 09:07:59




영동군, 을사년 새해 설계도 확인, 빈틈없는 군정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6~7일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일 첫날 기획감사과를 시작으로 22개 전 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2+1 정책 벤치마킹 추진 △영동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전략사업 추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사업 △민주지산 탐방로 조성사업 △영동군 공설 추모공원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황간산업단지 투자유치촉진센터 건립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 연내 준공 △군청사 접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영동 종합관광 안내 정보센터 건립사업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사업 △명품 과일 생산 기반 구축 등의 사업들도 보고됐다.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토대 조성을 위한 방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정영철 군수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 각 사업들을 살핀 후, 참석자들과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논의하며 새해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스포를 철저히 준비할 것”과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하고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활기차게 군정을 추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