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월부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17개 의료기관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이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회라도 접종했거나 대상포진 생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진천읍 9개소 △덕산읍 6개소 △이월면 1개소 △광혜원면 1개소이다.
최정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대상포진은 발생 시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접종률이 낮다”며 “군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니, 대상자께서는 꼭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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