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올해 진천군 최고 히트 상품 중 하나인 ‘완전히 새로운 농다리 프로젝트’ 참여 2개 업체가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점등식, 야간경관 사업에 참여한 선두전력 주식회사에서 500만원, 폭포 전망대를 조성한 ㈜다민에서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은 벌써 160만명을 돌파해 충청북도 대표 관광지로 부상했으며 지난달에는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받았다.
안연화 대표는 “달라지는 농다리의 모습을 보며 지역 주민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조금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올해 농다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관광을 통해 지역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고 장학금 등으로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돈이 되는 관광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월면 친목 봉사단체인 한결회는 20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한결회는 2021년에 결성된 친목 봉사단체로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황승연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주고자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래 이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 문화를 실천해 주신 한결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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