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12월17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시군 지역 거점캠프 활동가 및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활동가들의 역할에 주도성을 부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문화를 도내에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1부는 특강, 2부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와 마크라메 기법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제작 활동을 통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천안시 목천읍 거점캠프 김종미 활동가, 보령시 대천4동 거점캠프 정태경 활동가, 아산시 탕정면 거점캠프 김애선 활동가, 논산시 광석면 거점캠프 김명숙 활동가, 당진시 정미면 거점캠프 시미즈 치아끼 활동가, 서천군 장항읍 거점캠프 김경순 활동가 총 6명이 직접 본인 지역 우수사례를 발표해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활동을 기획하는데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순 센터장은 “거점캠프 활동가는 각 마을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의 마중물 같은 분들인 만큼 본인들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모쪼록 이번 공유회가 거점의 자원봉사 영역을 넓힐 새로운 식견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시군자원봉사센터는 생활권 중심 자원봉사를 일상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의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도내 125개 읍면동 지역에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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