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2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현당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및 기술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충남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인재에게 역사문화 분야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협력 사업을 추진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정보 공유와 협력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도내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발굴과 연구사업을 통해 충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교육을 통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의 역사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특히 지역 인재들에게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남 역사문화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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