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 관리 우수성 입증

이정욱 기자

2024-12-16 11:27:45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2.3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란? 해당 평가는 수술 중 적정한 항생제를 기준에 맞게 사용하여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이번 평가는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등 18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급 이상 97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는 총 5개로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이상 평가지표)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제외율(이상 모니터링지표) 등이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한 병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통해 수술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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