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 협력 치매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년 우수 치매관리사업 확산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정보 공유를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충청북도 14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대회사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 감사패 전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의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충북도 내 유일 사업으로 원거리 거주, 보호자 부재 등의 이유로 보호자와 협약병원 동행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치매 전문인력이 동행해 병원에 방문하는 서비스다.
병원 예약 및 검진, 처방전 확인 및 약 구매 후 귀가 서비스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협약병원 방문이 어려운 치매 지역인 청성·청산면 주민들의 치매조기진단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치매 걱정 없이 더불어 살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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