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11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이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한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4개 분야를 주제로 487점 작품을 접수받았다.
작품 제출 분야는 △서산원도심 매력 찾기 △서산여행 인증 △기발한 사진 콘테스트 △서산해미읍성 축제 등으로 총 12명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 작품 ‘서산마라톤’을 제출한 김석두 씨가, 은상은 작품 ‘병마절도사 행렬’을 제출한 김동현 씨와 작품 ‘해미읍성 전경’을 제출한 이기준 씨가 차지했다.
동상에는 작품 ‘서산목장’을 제출한 김낙경 씨와 작품 ‘간월암 석양’을 제출한 박순신 씨, 작품‘알타리 작업’을 제출한 최은아 씨가 선정됐다.
전시회에는 금상과 은상, 동상 및 가작, 입선대표 등 수상작을 비롯한 입상작 총 12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서산시 관광자원을 다양한 구도로 살펴보며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산시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축제 등을 널리 알리는 데 입상작들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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