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2일 도, 태안군과 함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개최지인 꽃지해수욕장 주변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관 간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조직위와 도·군 관계자 등 참석자 40여명은 꽃지해수욕장 해변 3㎞ 구간을 따라 생활 쓰레기와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이 박람회 개최지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면서 박람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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