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베스트 주무관’ 17명에 인증패 전달

충남공무원노조, 도 전체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통해 선정·발표

강승일

2024-12-12 13:16:27




‘충청남도 베스트 주무관’ 17명에 인증패 전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충청남도 최고의 주무관’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충청남도의 ‘빛’과 ‘소금’ 같은 주무관 17명에게 베스트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2차로 나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차에는 1,277명, 2차에서는 1,252명이 참여해 총 2,529명이 동참했다.

베스트 주무관은 올바른 공직관을 바탕으로 업무전문성을 갖추고 동료를 배려하며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공무원으로 충남도청 실·국·지부별로 각각 1명씩 선발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희 위원장은 “노조는 그동안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베스트 간부 공무원과 도의원을 선발했으나, 조직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행정에 최일선에 있는 주무관에 대해서는 칭찬과 배려가 부족” 했다며 올해부터 처음으로 베스트 주무관을 선발한 취지를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선정된 베스트 주무관에게 직원들을 대신해 축하의 말씀 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더 나은 공직사회 조성과 도정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번 제1회 충청남도 베스트 주무관에 선발된 17명은 △정책기획관 이철수 △충남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 차서연 △운영지원과 이향수 △자치행정과 이현세 △미래산업과 김철민 △균형발전과 안재림 △장애인복지과 황순평 △문화정책과 조형민 △환경관리과 유용재 △농업정책과 유주선 △해양정책과 장수정 △건설정책과 김연태 △건설본부 서부사무소 이승철 △농업기술원 작물경영연구과 서화영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 강수정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 김형택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손송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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