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2일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7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했다.
시는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신 노년 세대 대상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수행기관을 신규 지정하고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설치하는 등 수행기관을 총 2개소를 더 늘렸다.
또한, 사업단도 17개를 늘리며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참여한 기관은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문화원, 충주YWCA 등 기존 5개 수행기관과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청풍위장회, 충주문화시니어클럽 등 총 7명의 기관장과 노인 일자리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등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노인 일자리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수행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노인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22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4개 유형 57개 사업단에 6,006명의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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