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양촌곶감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해 도내 이용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촌곶감축제는 논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고품질의 곶감을 비롯해 쌀, 젓갈, 곶감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축제 기간 동안 약 30여 개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의 잔액 소진 기한은 매년 12월 31일로 양촌곶감축제는 올해 남은 잔액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이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로고가 부착된 부스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SNS, 충남문화누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가맹점 목록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한편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효과적인 연말 잔액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2025 충남 전화결제 서비스 책자’를 제작해 배포 중이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화결제 서비스 책자에는 충남의 전화결제 가능한 가맹점 목록이 담겨 있어, 외출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집에서 간편하게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양촌곶감축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충남의 대표 특산물과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연말을 맞아 잔액을 알뜰하게 사용하고 충남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연간 1인당 13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축제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 한민규 주임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되지 않은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모두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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