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3일까지 하반기 자살예방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살 고위험지역의 자살예방 시설물과 관내에 설치된 자살예방 로고젝터의 작동 및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9일에는 장계교에 위치한 자살예방 시설물 2개소에 대한 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장계교에 설치된 자살예방 스티커, 안내판, 인명구조함 등의 설치와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시설물의 상태와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또한, 자살예방 메시지를 밤 시간대에 더 잘 보이도록 해주는 자살예방 로고젝터 8개소의 파손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며 옥천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와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자살예방 시설물과 로고젝터의 유지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자살 고위험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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