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청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2월 6일 충청남도의회에서 ‘2024 충남 미래 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국립공주대학교 정남수 기획처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정병인·지민규 충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약 100명이 참석해 충남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지민규 충남도의회 의원이 ‘의원 연구모임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 정남수 국립공주대 교수가 ‘충남 의원연구모임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정병인 충남도의회 의원, 이정만 국립공주대 교수,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 박정수 주식회사 잇는 연구소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의원 연구모임의 역할 확대와 대학·기업·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충남의 지산학연(지자체·산업·학계·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하며,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대학과의 협력은 지역 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의회와 대학, 기업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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