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김좌용 상무, 공주시에 고향 사랑 기부금 300만원 전달

2년 연속 기부와 답례품 재기부로 고향 사랑 실천

강승일

2024-12-09 14:52:22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2월 6일 출향인 김좌용 ㈜진풍 상무가 고향 사랑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지난해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김좌용 상무는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 출신으로 현재 ㈜진풍과 ㈜정도토건의 상무로 재직 중이다. 그는 올해도 고향 사랑 기부금 제도를 통해 공주시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답례품으로 받은 고맛나루 쌀 10kg 30포(90만원 상당)를 다시 고향인 사곡면에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 상무는 “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를 하게 됐다”며 “고향 사랑 기부 제도가 활성화되어 공주의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2년 연속으로 고향 사랑 기부를 실천해 주신 김좌용 상무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과 기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좌용 상무의 연속적인 기부와 답례품 재기부는 고향 사랑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공주시는 고향 사랑 기부금을 통해 다양한 지역 사업을 지원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