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4년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룬 성과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7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성과, 제공 현황, 안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주시는 도농 복합형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 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주에서는 사단법인 공주대 교육 나눔이 이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정마다 필요한 돌봄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주시는 돌봄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킬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의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내 아이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증명하는 사례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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