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옥천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익위 조사관들이 참여해 행정, 부패, 지적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 분쟁, 일자리, 노동문제, 행정심판 등의 고충 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거나,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고 고충 민원으로 접수가 필요한 내용은 접수 또는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기관과 협의하거나 권고를 통해 민원을 처리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1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지난 2022년 군청에서 진행한 달리는 신문고에서는 △행정·교육·문화 3건 △교통·도로 7건 △재정·세무 2건 등 총 29건의 주민 고충을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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