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4년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우수 읍·면 발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성과 공유와 창의적 시책 발굴로 인구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평가는 인구 유입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인구 증가와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9개 읍면이 참여했으며 평가는 서면, 발표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인구 증가에 대한 노력도 △주요 활동 내역 △민관협력 사례 △인구증가 성과 △타 읍면 전파 활용 가능성이 포함됐다.
각 읍면에서는 귀농·귀촌인과 현지인 간담회, 전입 및 출산 축하 선물세트 지원, 아기액자 제작, 아기도장 제작, 찾아가는 전입서비스 등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대소면 △우수는 삼성면 △장려는 음성읍, 금왕읍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이번 발표 평가를 계기로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의 내국인 인구수는 11월 말 기준 9만 977명으로 전월 대비 423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8월 이후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발표 평가는 읍면별 창의적인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우리 군 전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