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국토부·복지부 장관 표창 연이어 수상

지역사회 공헌·육상운송산업 발전 공로로 올해 총 5회 표창

이정욱 기자

2024-12-02 11:30:19

 

 
세종도시교통공사, 국토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육상운송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공공교통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번 수상으로 교통공사는 올해만 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총 5회 수상하며 모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교통공사는 지난달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대중교통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어르신 승하차 도우미 지원 △지역 소상공인 대상 무료 희망광고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신규로 시작한 △지역문화유산 홍보지원 △작은도서관 도서 기증 사업 역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제17회 교통문화발전대회’와 ‘제38회 육운의 날’ 행사에서 각각 수상했다.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시민의식 향상 활동이 인정받았으며, 육운의 날 행사에서는 육상운송산업 발전과 공공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기버스 도입 확대와 버스 배차 간격 단축 등 시민 편의를 증대시키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두루타’*의 운영방식도 1시간 전 예약형에서 즉시콜로 전환하며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연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와 더불어 교통공사는 지난 9월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교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올해 다섯 번째 주요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시민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혁신과 지역사회 성장에 더욱 매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와 대중교통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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