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은 12월 2일 도램마을 8단지에서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직능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의류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재활용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바자회에서는 물품 판매 외에도 경매와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주민들은 가족 단위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했다.
이번 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바자회 참여자들은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이번 바자회는 여러 기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매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