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실시

내년 3월부터 운영…창의적 교육 자원 발굴과 초등학생 학습 지원

이정욱 기자

2024-11-28 07:04:56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도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시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총 5개 분야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학부모 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이다. 단, 참여자는 반드시 세종시에 사업장 소재지(단체·법인)나 주소지(개인)가 있어야 하며, 개인과 단체가 중복으로 응모할 수는 없다.

 

참가 신청은 12월 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된 전자메일로 접수받는다. 관련 서류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마감 시간 이후 접수된 서류는 인정되지 않는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프로그램 계획서와 적격성을 검토하며, 2차 대면심사에서는 발표와 면접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행복누림터별로 배정된다.

 

운영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주 1회 80분씩 수업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당 초등학생 모집 인원은 최소 7명, 정원은 15명에서 20명으로 제한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의 창의적이고 유용한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단체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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