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27일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4년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 암관리사업과 재가 암관리사업 나누어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옥천군은 재가 암환자관리사업의 재가 암환자 등록 및 방문건강관리, 자조모임 운영, 지역암센터 연계 부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재가 암환자의 일상생활 복귀 및 건강행태 개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보건소는 현재 522명의 재가암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재가 암환자의 요구를 반영해 보충식·영양제 지원,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희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 재가 암환자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암 예방 및 암 검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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