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7일 옥천읍 명가하우스웨딩홀에서 ‘제1회 옥천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김종율 기업인연합회장, 이상찬 충북기업인협의회장 등 관내 유관 및 기업인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옥천군은 2023년 ‘옥천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를 개정해 매년 11월 넷째 주 수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기업인의 날 지정 이후 처음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 시상식과 기념 선포식, 동종기업 간 상생 협약식, 결의대회 등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우수 및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한일후드㈜, ㈜퓨럽, ㈜한빛, ㈜세운, ㈜이담 5개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옥천군수 표창은 ㈜디에스퍼니처, 현대자동차에, △옥천군의회의장 표창은 ㈜지에이치이엔지, 청정이에스㈜, ㈜부양소재,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 표창은 씨엘하우징, 삼인정공, △충북기업인협회장 표창은 옥천산업㈜, 이담테크가 수상했다.
또한,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제이월드에서 장학금 5백만원을, ㈜바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으며 관내 동종기업간 생산품 상호 제공을 통해 공급망 안정 및 비용 절감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관내 기계분야와 식품분야 각 5개 기업이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황규철 군수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지속이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 활동이 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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