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로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온 시군 보건소 암관리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향후 암관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은 군민의 사망률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 운영 △사시사철 어디든 국가암검진 홍보 △관내 병의원 안내 및 검진대상자에게 문자 발송 △찾아가는 출장이동검진 상시 운영 △민간과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 등 국가 암 검진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군은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암 검진 실천,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극동대학교 외 32개소, 290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집단별로 교육을 진행, 암 검진 실천 분위기를 더욱 고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국가 암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암 검진 실천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암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사업을 더욱 다각화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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